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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임주환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종영소감을 전했다.
임주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30일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임주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극중 임주환은 부모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세 명의 동생들을 희생적으로 돌보는 가장 공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동생을 대신해 살인죄를 뒤지어쓴 후 10년간 감옥에 복역했고 동생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등 희생적인 모습을 보였다.
임주환은 "공준수로 반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크다"며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던,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공준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나 역시 공준수에게 많은 응원을 보냈다"며 "지금까지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긴 시간 쉴 틈 없이 달려온 모든 스태프분들과 연기자 선후배님들께도 너무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주환이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의 주의보'는 지난 29일 133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못난이 주의보' 출연한 임주환. 사진 =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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