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3 시작부터 까나리 향연, 김종민·차태현 오만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차태현, 김종민이 ‘1박2일’ 시즌3를 까나리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첫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차태현과 김종민을 미리 만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때 유 PD가 맥주 세병을 가져왔고 건배를 제안했다. 차태현과 김종민은 아무런 의심없이 이 맥주를 마셨지만 알고보니 이 병에는 맥주가 아닌 까나리가 들어 있었다.

김종민과 차태현은 인상을 찌푸리며 짜증을 냈다. 그러나 유 PD는 “이렇게 약하게 타면 어떻게 하냐”며 하소연했고 김종민은 웃으며 “(새로운 제작진이) 기선제압에 실패했다”고 놀렸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사진 = 해당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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