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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지진희가 헤어스타일 및 의상에도 신경쓰고 있다.
지진희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 H스튜디오 연습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유재학 캐릭터를 표현하는 의상 및 헤어 스타일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3년 전부터 공예 아트 페어에 내 작품을 내고 있다. 단순히 내 작품 활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전에는 도자기를 하고 있고 지금은 금속을 하고 있다. 공예에 대한 부분을 실천할 생각”이라며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공인들이 너무나 힘들게 지내고 계시는 것 같다. 실력은 세계 최고다. 근데 그런 것들이 홍보가 안 돼 그런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금은 작가 분들한테 돌아가게 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30개씩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 지진희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2대8 가르마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어서 어떻게 풀어갈까 하고 상의한 끝에 한 머리다”며 “의상도 부해 보이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얇게 옷을 입으려고 노력을 했다. 밖에 있는 신들이 별로 없어 최대한 옷을 얇게 입어 라인이 살아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와 이들이 그려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지진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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