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딸' 이지후, 알고보니 '데미지' 써니 "이젠 세 아이 엄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수희가 가수로 활동 중인 딸을 공개했다.

김수희는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딸 이지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경은 김수희와 딸 이지후의 모습을 보며 "자매 같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지후는 "올해 만 32살인데, 아들이 3명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가끔 날 기억하는 분들이 있는데 2000년에 써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당시 노래 제목이 '데미지'였는데, 어머니에게 데미지를 입혀드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희는 "딸이 가수를 한다고 하니 걱정이 많았다"고 당시의 기억을 털어놨다.

[가수 김수희와 딸 이지후(두 번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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