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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토트넘 원정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리버풀의 수아레즈는 토트넘전서 멀티골과 함께 리그 17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전 대승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1997년 12월 첼시전 이후 16년 만에 홈경기서 5골차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또한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 원정경기 0-6 대패 이후 한달 만에 또한번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다.
양팀의 경기서 리버풀은 전반 18분 수아레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즈는 헨더슨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의 헨더슨은 전반 39분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고 리버풀이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반면 토트넘은 후반 18분 미드필더 파울리뉴가 퇴장당하는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플라나간이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리버풀은 후반 39분 수아레즈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이어 후반 44분 스티어링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리버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수아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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