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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용의자' 속 폭발적 존재감을 지닌 4인 캐릭터 여앙이 공개됐다.
16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의자' 캐릭터 영상에는 지동철(공유)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강렬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모두의 타겟 용의자 지동철을 비롯 서로 다른 이유로 그를 쫓는 미친 사냥개 민세훈 대령과 권력의 실세 김석호, 여기에 진실을 파헤치려는 열혈 PD 최경희까지 지동철을 중심으로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사건들을 이야기 한다.
먼저 생존율 3%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 캐릭터 영상은 익스트림 암벽등반, 실전 주체격술, 카체이싱 등 극중 지동철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액션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의자로 지목되는 과정부터 자신을 추격하는 이들의 총격을 피해 자신의 타겟을 쫓는 지동철의 모습은 '모두의 타겟이 된 순간 그의 추격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영화 속 그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이 일에 관계된 사람들 다 죽일 겁니다"라며 매서운 눈빛을 선보이는 지동철의 모습은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음모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대한 몰입을 더하고 있다.
이어서 지동철을 쫓는 미친 사냥개 민대령 캐릭터 영상은 민세훈 대령을 비롯한 대원들의 스카이다이빙 장면으로 시작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망설임 없는 판단력과 결단력을 지닌 방첩분야 최고의 베테랑으로 타겟 지동철을 끈질기게 쫓는 민세훈 대령은 '그날 이후 모든 것을 잃었다! 잡아야 한다 반드시 내 손으로!'라는 카피와 함께 지동철을 추격하는 장면들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권력의 실세 김석호 실장의 캐릭터 영상은 살인 사건의 발생과 함께 자신의 동기였던 민세훈 대령을 불러들여 지동철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사건 이면에 감춰진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김석호 실장은 용의자 지동철을 잡지 못한다면 죽인다는 독기 있는 모습을 비롯 민세훈 대령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무게감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PD 최경희 캐릭터 영상은 '지동철은 범인이 아니다! 사건의 진짜 배후를 쫓아라'라는 카피를 통해 지동철을 도와 사건의 숨겨진 실체를 밝히려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당신들 번지수 틀려도 한참 틀렸어"라며 지동철에 대한 믿음으로 그의 편에서 배후의 진실을 쫓는 최경희는 당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지닌 캐릭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4일 개봉 예정.
[영화 '용의자' 캐릭터 영상 캡처. 사진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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