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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2013년 숙원사업이던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정유미의 꿈이었던 부부 동반 마라톤 미션을 수행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정준영, 정유미 부부는 35일 간 훈련을 함께 하며 대회 출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노력의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출발 1분 만에 정준영은 경보를 하며 걷기 시작했고, 10분 뒤에는 "힘들다"를 연발하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완주는 못했지만, 하고 싶던 마라톤 대회를 출전했다. 이런 남편이 어디 있나?"라며 정준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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