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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가수 비가 강아지 엄마에 등극했다.
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레인 이펙트' 녹화에 참여해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비는 일본 투어 후 집에 돌아와 용변을 본 애견들의 뒷처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텅 빈 집을 지키고 있던 애견 사랑이와 장군이가 집안 곳곳에 남긴 흔적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릎을 꿇은 채 청소를 시작했다. 또 그는 체구가 큰 애견들을 직접 목욕시키느라 가쁜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비는 애견과의 일상뿐만 아니라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그는 국내 가요계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영어 대사를 외우기 위해 연신 커피를 마셔가며 대본을 외우는가 하면, 촬영 직후에는 자신의 액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 하는 등 가수 활동와 배우 활동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의 일상이 공개되는 '레인 이펙트'는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레인 이펙트'에서 애견과의 일상을 공개한 가수 비.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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