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노리는 신성록 정체 알았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수현이 신성록의 정체를 알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한유라(유인영)를 살해한 이재경(신성록)은 이를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그가 천송이(전지현) 때문에 자살했다는 가짜 유서를 만들었다.

이어 천송이가 자신과 관련된 영상과 통화 내용 녹취본 사본이 담긴 한유라의 클러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재경은 천송이의 집으로 향했고, 주차장에서 이재경과 마주친 도민준(김수현)은 그에게서 낯설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이때 도민준이 초대장도 없이 노서영(박정아)의 선상결혼식에 참석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품은 박형사(김희원)가 찾아왔고, 도민준은 그의 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이내 크루즈에서 이재경을 목격했던 것을 떠올린 도민준은 그가 한유라 살해범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 서둘러 차에서 뛰어내렸고, 그런 도민준을 한유라 살해범으로 오해한 박형사는 도민준의 뒤를 쫓았다.

[신성록의 정체를 안 도민준.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