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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성주가 '아빠 어디가'에서 윽박지르는 아빠로 비쳐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김성주, 로버트 할리, 가수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출연한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사투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를 처음 할 때 아빠들 사이가 어색하지 않았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아빠들의 분야가 달라서 어색했다. 배우과 가수들은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성주가 내게 '이종혁은 애 안보고 제 얼굴만 본다'고 했다"고 폭로했고, 김성주는 "내가 이종혁을 폄하 하는 건 아니다"라며 "방송을 보면 이종혁은 친구 같은 아빠로 나오는데 나랑 성동일은 윽박지르는 아빠로 나온다. 약간 그런 부분에 불만이 있는 거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빠 어디가'에서 윽박지르는 아빠로 비쳐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김성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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