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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소폭 상승세를 이끌며 수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은 ‘도토리 키 재기’인 수준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2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6%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라디오스타’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수요일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상승세에도 시청률은 단자리에 머물렀고 ‘라디오 스타’의 뒤를 이어 경쟁 프로그램들의 시청률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날 SBS ‘짝’은 6.6%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 6.4%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맘마미아’는 4.8%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 4.3%에 비해 0.5% 포인트 상승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새해 연휴 특수를 맞아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세 프로그램은 한자리수 시청률로 ‘도토리 키 재기’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라디오 스타’ 출연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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