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가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수록곡 ‘어디가요 오빠’에서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아찔한 입을 맞췄다.
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비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써티섹시(30SEXY)’와 ‘라송(LA SONG)’을 비롯해 ‘마릴린 먼로’, ‘차에 타봐’, ‘슈퍼맨?(Superman)’, ‘알아버렸어’, ‘디어 마마 돈트 크라이(DEAR MAMA Don't CRY)’, ‘어디가요 오빠’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현아가 유일하게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의 섹시한 랩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비와 현아가 랩을 주고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빠오빠 어디가요 오빠 이리 와서 나랑 같이 놀아봐요 오빠’라고 비를 꼬시는 현아와 ‘아 왜 나 바쁜데 니들끼리 놀아라 오빤 너무 바빠’라고 튕기며 좀 놀 줄 아는 남자와 여자의 대화를 재미있게 그렸다.
촘촘한 비트와 쿵쿵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 위에 띄워진 두 사람의 랩이 더욱 쫄깃하게 들린다.
한편, 비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
[가수 비와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