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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와 달샤벳이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동시 활동을 예고,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3일 컴백하는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신곡 ‘섬씽(Something)’으로 활동한다. 걸스데이는 전 멤버가 성인이 됨에 따라 과거에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높은 수위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특히 이를 대변하듯 최근 공개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는 전에 없던 성숙미와 섹시미를 발산했다. ‘파격 섹시’를 내세운 걸스데이는 스윔슈트와 시스루, 망사 스타킹까지 아찔한 섹시 아이템들을 총동원했다.
지난해 3월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대해’와 6월 리패키지 앨범 ‘여자대통령’으로 크게 사랑받은 걸스데이가 이번 활동을 통해서 도약을 거듭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음원공개일에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 첫 무대를 가진다.
걸그룹 달샤벳은 8일 새 미니앨범 ‘B.B.B(Big BaBy)’로 컴백한다. 이번 달샤벳의 콘셉트는 ‘시크 섹시’로 세련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에 앞서 달샤벳은 욕조 티저를 통해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했다. 비교적 노출은 없지만 촉촉이 젖은 머리카락과 욕조라는 장소의 특징을 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상의는 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 하의는 시스루룩으로 매치했으며,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섹시미가 강조됐다.
데뷔 3주년을 맞은 달샤벳은 상큼 발랄한 모습에서 벗어나 여성미와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비장의 포인트 안무도 있어 대중성도 겨냥했다. 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에 오른다.
[걸그룹 걸스데이(위)와 달샤벳.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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