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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함익병이 장모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천하장사 이만기의 처가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소파가 망가졌다고 토로하는 장모에게 "장모님 엉덩이 무게에 눌러 터진 거다. 장모님 90kg 넘잖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장모는 "그런 소리 하지도 마라"라고 발끈하며 "소파를 고치려면 견적이 좀 많이 나올 것 같다. 그러니까 하나 사 달라"고 숨은 본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함익병은 "내가 차를 몇 년 타고 있는 줄 아냐? 움직이는 차도 10년을 타는데, 멀쩡한 소파를 뭣 하러 바꾸냐. 수리해서 쓰면 된다"고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에게 돌직구를 날린 함익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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