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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식 활동을 재개한 배우 박시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시후는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에 "첫 촬영"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촬영에 한창인 박시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박시후는 29일 중국영화 '향기'(가제)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로 출국했다. 이에 중국 상해 푸동 공항에는 박시후를 보기 위해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공항 업무가 한 때 마비됐고, 박시후는 1시간가량 공항 출국장에서 대기하다 공항 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공항을 빠져나간 바 있다.
한편 박시후가 촬영 중인 영화 '향기'는 '대람호'로 홍콩금상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중국 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통 멜로 영화다.
박시후는 극 중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으로 분해 천란과 호흡을 맞춘다. 천란은 중화권의 라이징 스타이자 최근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하며 잇걸로 통하는 인물로, 첸카이거 감독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향기' 첫 촬영 중인 박시후. 사진 = 박시후 웨이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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