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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오는 13일 첫방송된다.
개성 강한 가족을 전면에 내세운 본격 패밀리 리얼리티 쇼 '오마베'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파일럿 방송 때 호평을 받았던 '오마베'는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 오! 마이 베이비'라는 타이틀로 오는 13일부터 정규 편성돼 매주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강한 웃음과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새로운 타이틀로 런칭되는 '오마베'의 주인공은 성격도 개성도 사연도 다른 세 가족이다. 3대가 육아를 둘러싸고 요절복통 소동기를 담게 될 '오마베'의 주인공은 지난 파일럿에서 '톰 현식'과 '제리 주환'으로 화제 몰이를 했던 임현식 가족,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전직 아이돌 멤버 이은, 마지막으로 엠블랙 미르와 탤런트 고은아의 조카 하진(6)의 가족이다.
도시에 살던 둘째 딸이 직장 문제, 육아 문제로 송추 사는 아버지 임현식에게 S.O.S를 치면서 네 달 전부터 딸네 가족과 동거를 시작한 임현식과 장남감 자동차밖에 모르는 차도남 주환의 본격 송추 촌티콤이 시작된다. 임현식은 손자 주환과 밀당을 벌이며 촌놈 손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결혼과 함께 잠적했던 샤크라 전 멤버 이은은 5년 만에 세 딸과 함께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하여 돌아왔다. 재벌가 며느리라면 손에 물 한 방울 묻힐것 같지 않지만, 세 딸이 다른 것도 아닌 아토피를 앓고 있다보니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
자나 깨나 노심초사 아토피에 좋은 걸 찾아다니고 만들어 먹이다 보니 한국판 '마샤 스튜어트'가 돼 버렸다는 전직 아이돌 이은이 보여주는 진짜 로열 라이프, 로열 맘 스토리는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탤런트 고은아와 엠블랙 미르의 조카 하진의 집에는 고은아의 엄마와 언니네 부부에 정체불명 네 명의 묘령의 여성들까지 무려 열 명이 요절복통 동거 중이다.
아이는 한명, 보모는 무려 아홉명. 어린 하진이의 사랑을 받고 싶어 안달 난 아홉 어른들이 펼치는 포복절도 육아 소동기는 첫 방송과 함께 시청자의 배꼽을 앗아갈 예정이다.
SBS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오! 마이 베이비'는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BS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오! 마이 베이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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