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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의 화보가 공개됐다.
추사랑과 추성훈 부녀는 최근 잡지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추사랑의 어머니 모델 야노 시호까지 온 가족이 출동한 촬영 현장은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야노 시호의 모델 유전자를 받은 추사랑은 구찌, 푸마, 오일릴리 등의 옷을 사랑스럽게 소화했고, 카메라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촬영을 즐겼다. 특히 추사랑은 스튜디오 내에 마련된 컵케이크, 김밥, 샌드위치 등을 정말 잘 먹어 일명 '먹방 베이비'를 보여줬다.
추성훈은 추사랑을 손에서 놓을 줄 모르며 이른바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특히 패셔니스타답게 추사랑의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다. "(추)사랑이의 옷은 100% 와이프의 선택이에요. 하지만 아기 패션지를 열심히 보면서 이런저런 스타일링을 제안해요"라며 "언젠가는 직접 아기옷을 디자인하고 싶어요. 길에 다니면 사람들이 멈춰 서서 귀여워 할 옷이요. 저랑 커플룩으로 맞춰 입어도 좋겠죠"라고 전하기도 했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화보와 인터뷰는 5일 발행하는 그라치아 22호에 실렸다.
[추성훈(왼쪽), 추사랑 부녀.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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