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12일 새해 첫 홈경기 다양한 입장 할인 '최대 67%'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2014년 새해 첫 주말 홈경기인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각종 입장 혜택 및 경품대잔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3라운드 종료 현재 평균 관중 5180명으로 10개 구단 중 서울 SK(6144명), 창원 LG(5406명)에 이어 전체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대비 평일 홈경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관중수가 14%가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많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의미에서 새해 첫 주말 경기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다양한 입장 할인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가입이 가능한 멤버십 고객은 50% 할인, 인천·부천 연고지역 팬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30% 할인된다. 오렌지 및 빨강색 의류 착용 관중에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연고지역 팬 및 색상 이벤트 해당 관중이 예매를 할 경우 확인 후 다음 경기 관람 가능한 50%할인권(2인용)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지난해 12월 25일(7882명) 및 28일(6683명) 홈경기 티켓 소지자는 이를 제시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준다.

그리고 예매권 특별 판매를 실시해 특석 약 3000석 중 1/6에 해당되는 500매 한정으로 5000원에(정가 1만 3000원~1만 5000원) 선착순 판매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하며 일반석도 특가로 진행한다.

경품도 많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약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중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 경품으로는 에어컨 1대, 병원 MRI 검진권 2매, 병원 종합검진권 2매, 블랙박스 1개, 인천-제주 왕복 승선권 1매, 치과 치료권 3매, 가구 교환권 1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인천전자랜드유소년농구교실의 날'로 지정해 농구교실 회원 대상으로 오프닝 경기, 단독 이벤트, 하프타임 이벤트 등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농구교실 회원 및 올시즌 시즌티켓 고객 대상으로 선수단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실시한다.

[사진=인천 전자랜드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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