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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이소룡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무술을 배우기 위해 합기도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했다.
하루는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동작을 차근차근 따라하고, 쌍절곤을 휘두르는 등 적극적으로 배우며 '하소룡'으로 거듭났다는 후문.
타블로는 "딸 키우기가 두려운 세상이다. 하루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살았으면 한다"라며 딸을 가진 아빠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이소룡으로 변신한 이하루의 모습은 오는 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타블로의 딸 이하루.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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