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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소녀시대 수영(24)이 배우 정경호(31)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수영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부터 가까워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과 10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두 사람 모두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한 바 있다.
또 정경호는 지난 9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대해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정경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약 1년간 교제 중이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정경호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 아닌 수영으로 밝혀졌다.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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