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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식인우산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는 동유럽을 여행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크로아티아에서 홀로 여행을 즐겼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김희애를 걱정한 이승기는 급기야 그녀를 찾아 나섰다. 김희애는 문자를 통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후 연락이 끊긴 상황.
결국 이승기는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이승기는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고 열심히 달렸지만 고장난 우산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우산이 저절로 접혀 이승기의 머리를 뒤집어 쓴 것. '허당승기'에 이은 '허당우산'의 활약은 큰 웃음을 줬다.
제작진에 의해 '식인우산'이란 캐릭터를 얻은 이승기의 고장난 우산은 급박한 상황에 긴장감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승기.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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