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대놓고 야한 19금 컴백무대…이래도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컴백했다.

걸스데이는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새 미니앨범 ‘섬씽(Something)’를 열창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패션부터 파격적이었다. 허리와 다리를 과감히 드러낸 시스루 의상으로 노출을 했고 바닥에 누워 허리를 튕기는 묘한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절개 스커트를 이용해 각선미를 대놓고 보여주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이번 곡을 통해 섹시하고 농염한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

걸스데이 신곡 ‘섬씽(Something)’은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맡았다.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뤘다.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재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구성으로 걸스데이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동방신기, 걸스데이, 용준형, 시크릿, 빅스, 히스토리, 하우스룰즈, 소냐, 윤한, LPG, 혜이니, 와썹, 팀버, 블레이디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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