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투미닛, 소울풀 화음으로 호평 "한국의 드림걸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K팝스타3'의 그룹 투미닛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는 본선 3라운드인 팀 미션 쇼케이스를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미닛이라는 이름의 팀을 결성한 조윤경, 장한나, 김수현은 에이미 와인하우스 '리합(Rehab)'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2분이 아니라 20초를 한 것 같다. 더 불렀으면 좋겠다. 이들의 무대를 대박 아니면 쪽박일 거라고 했는데 초대박이다. 세 사람의 목소리가 다 다른데 조금씩 양보하면서 갔다. 한국의 드림걸스 같았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긴장하는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 노래를 듣는 내내 정말 눈물날 만큼 맛있는 음식을 맛본 것 같았다. 소울 감성이 넘쳤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좋은 음악은 노래를 들을 때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듣는 내내 한시도 지루하지 않았다.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투미닛의 조윤경-장한나-김수현(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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