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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씨엔블루에게 사인을 받으려다 저지당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송소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 녹화에 참여해 국악 대중화에 대한 당찬 포부를 비롯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송소희는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다. 솔직히 수학은 잘 못하지만, 음악은 100점을 놓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송소희는 "어느 날 너무 피곤해 과외 선생님에게 스케줄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땡땡이를 친 적이 있다"는 이야기부터 친구의 간곡한 부탁으로 씨엔블루의 사인을 받으려다 저지당한 에피소드까지 17세 여고생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국악을 낯설지 않게 생각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송소희가 출연한 '빨간의자'는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국악인 송소희.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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