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성민, 송선미와 뜨거운 키스 '러브라인 본격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속 배우 이성민과 송선미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선 '미스코리아' 촬영 현장이 공개되며 이성민이 송선미를 끌어안은 채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성민과 송선미는 '미스코리아'에서 각각 건달 정선생과 화장품 회사 연구실장 고화정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극 중 정선생과 고화정은 견원지간이나 어느새 티격태격하며 정이 들게 됐고, 결국 정선생이 고화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키스로 표현하게 된 것.

이 장면은 최근 경기 양주시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배우들보다 제작진이 더 기다리고 설?? 장면으로, 두 인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라 촬영장 분위기가 여느 때보다 활기찼다. 두 배우들 역시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본을 맞춰보고 대사 연습을 하며 좀 더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많은 팬들이 사랑해 주는 정선생과 고화정 커플의 러브라인이 조심스럽게 시작을 하는 만큼 앞으로 이 둘이 학벌, 직업 등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이겨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성민과 송선미의 키스신은 8일 밤 10시 '미스코리아' 7회에서 방송된다.

[배우 이성민(왼쪽), 송선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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