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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퀸이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1일 론칭한 MBC퀸은 개국 1주년을 맞이해 "세대간 교감을 통해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고품격 생활정보 No.1 채널'로 새롭게 나선다"고 7일 밝혔다.
'What Women Want'란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MBC퀸은 지난 1년 동안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 '살림살이 차트쇼 더 퀸' 등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한 우먼센스와 공동으로 주부들의 꿈을 지원하는 '2013 K-QUEEN 콘테스트'를 주최했고, 건강한 도전 정신이 빛나는 '2013 노르딕 레이스'를 공동주최하기도 했다.
MBC퀸은 2014년에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으로 "최근 3555세대가 적극적인 TV 시청 층으로 급부상하는 것에 발 맞춰, 3555세대가 가장 관심 있는 테마인 '도전', '건강', '힐링', '가족' 등의 키워드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을 당일 송출하는 데 이어 '기분 좋은 날'까지 확대해 생활 정보 전반을 다루고, 건강, 힐링 등을 주제로 하는 다큐 및 토크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이미 70,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별이 빛나는 카페'와 건강한 삶을 다루는 토크 배틀 '암과 나'를 선보였다. 또 건강, 교육, 행복, 성공 을 테마로 한 특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 중계는 물론 레저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편성하고, 인기 드라마 및 버라이어티도 방송 예정이다.
MBC퀸 이상미 팀장은 "'힐링'과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이 시대의 화두이다. MBC퀸은 2014년엔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고품격 생활정보 No.1 채널'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블채널 MBC퀸.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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