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서태지 스노우보드 실력 폭로 "나랑 똑같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종서가 동료가수 서태지의 스노우보드 실력을 폭로했다.

김종서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서태지와 함께 작업했던 곡 '프리스타일(Free Style)'와 관련 "이 노래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에서 스노우보드가 유행하는데 불을 지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최근에 서태지 씨와 스키장에 가지 않았냐. 요즘도 계속 타시는 거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김종서는 "저는 한동안 못 탔다. 오랜만에 타니까 힘들더라"며 "어깨도 살짝 다치고 힘들었다"고 답했다.

김종서는 또 서태지의 스노우보드 실력에 대해 "(나랑) 똑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서태지, 이은성 부부와 함께 스키장에 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태지는 올해 중 새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가수 김종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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