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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美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강타자인 야시엘 푸이그(33)가 고속도로에서 순찰대에 적발돼 수갑이 채워지는 굴욕을 당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푸이그가 속도위반에 걸려 분개한 고속도로 순찰대원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호통을 당하는 치욕적인 장면이 담긴 무인카메라 필름을 입수, 7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이그는 구랍 28일 플로리다주 콜리에 카운티에서 흰색 벤츠를 타고 시속 110마일(시속 177Km)로 달리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속도위반으로 체포됐다. 당시 푸이그의 차에는 그의 어머니와 두명의 남자가 더 타고 있었고, 푸이그는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반바지를입은 캐주얼 차림이었다.
체포 와중에 경찰은 푸이그가 엄마까지 태우고 과속을 한데 대해 더욱 분개, 스페인어로 쿠바 출신의 푸이그를 야멸차게 꾸짖었다. 경찰은 또 푸이그에게 "당신, 엄마를 죽이려는거야?"라고도 나무랐다는 것.
공개된 비디오에 따르면 차가 정차하며 아들 푸이그가 경찰차에 등을 보이고 엎드리자 차에 있던 푸이그의 어머니는 히스테리컬하게 오열했다. 이때 한 경찰이 푸이그를 향해 "당신은 당신 엄마 목숨은 전혀 신경 안 쓰는거야?"라고 꾸짖었다.
이때 푸이그는 경찰에 다가가 제발 풀어달라고 간청했고 스페인어로 "경찰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빌께요 선생님"하고 애원했다.
또 이때 푸이그 차에 타고있던 한 남자가 차 밖에 나오다 벌컥 화 내는 경찰에 의해 다시 벤츠로 돌려보내지기도 했다.
야시엘 푸이그는 LA다저스의 외야수 겸 강타자로, 선발 류현진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하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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