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녀' 하지원·강예원·가인, 밸리댄스 스틸 속 '꿀복근 과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꿀복근'을 과시했다.

8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 제작 웰메이드필름)의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가 된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밸리댄스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조선의 운명이 걸린 십자경을 찾아 나선 조선미녀 삼총사가 단서를 찾기 위해 벽란도 내의 연회장에 잠입해 밸리댄스 공연을 펼치는 장면. 섹시한 의상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 삼총사는 요염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세 여배우는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밸리댄스 강사의 지도하에 특훈을 받고, 노출 의상까지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손가인은 "촬영 전, 안무를 열심히 외워갔는데 두 언니가 프리스타일로 막춤을 췄다. 특히 강예원이 연습했던 것 외에 재미있는 동작들을 많이 시도해서 재미있게 연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밸리댄스 장면을 촬영하던 현장에서 세 여배우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또 하지원은 "관객 분들이 영화를 보는 중간, 마음을 확 열 수 있는 타이밍이 될 것"이라며 밸리댄스 장면에 대해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밸리댄스 스틸.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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