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전남 고흥서 1차 동계전지훈련 돌입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전남 고흥서 1차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대전은 8일 전남 고흥으로 이동해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약 22일간 진행되며 선수들의 체력 훈련과 조직력 강화 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어 선수단은 2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제주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차 동계훈련에선 자체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2월 24일부터 2014시즌 개막전까지 대전에서 3차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대전은 마무리 동계훈련에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다듬기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이번 1차 동계훈련이 2014시즌의 첫 시작이다. 개막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막을 맞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로 뭉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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