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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나이키 골프가 나이키만의 프리 테크놀로지를 장착해 보다 자연스럽고 파워풀한 스윙에 최적화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FI 임팩트'를 출시했다.
'FI 임팩트'는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하는 절개형 아웃솔과 프리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골프화로,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가 가능해 자연스럽고 강력한 파워를 요구하는 골프 스윙에 효과적이다. 또한 안정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인터그레이티드 트랙션을 통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변신을 꾀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나이키만의 '프리 테크놀로지'는 육상의 맨발 트레이닝에서 착안해 편안함은 물론 근력, 유연성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로, 골프화 'TW13'에 처음 도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TW13'이 타이거 우즈의 제안으로 탄생했듯, 이번 신제품 개발에는 나이키 후원선수이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이 직접 참여했다. 페테르센은 신제품을 신고 처음 출전한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FI 임팩트의 유연함 덕분에 맨발로 라운딩을 하는 것처럼 지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스윙시 최대한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FI 임팩트를 신어보기 전에는 늘 전통적인 스파이크 골프화를 고집해왔으나, 앞으로는 시합 때마다 FI 임팩트를 착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F1 임팩트. 사진 = 나이키 골프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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