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아이유, 김보연 사주로 납치당해 '장근석 분노'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예쁜남자' 아이유가 김보연으로부터 납치당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에서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김보통(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마테는 그간 죽기 직전 엄마가 남긴 비밀의 암호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해주는 김보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이때 김보통은 독고마테로 위장한 한 사람으로부터 지금 당장 와달라는 문자를 받고 그곳을 찾았다. 주소에 적힌 곳은 사람없는 놀이공원. 그곳에서 김보통은 의문의 사내에게 납치를 당했다.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자 최다비드(이장우)는 내심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독고마테 역시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던 중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는 여자 여밈(김민주)로부터 최다비드는 김보통이 있는 주소를 얻게 됐고, 그곳에서 김보통을 구했다.

정신을 차린 김보통은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는 독고마테를 한사코 말렸고, 김보통의 모습에서 독고마테는 납치의 주범자가 나홍란(김보연)이라는 것을 알게 돼 분노했다.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아이유.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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