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이영자 어머니 "이영자, 시상식 때 정말 예뻤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의 어머니가 지극한 딸사랑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는 엄마와 함께한 24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2013 KBS 연예대상'을 언급하며 "시상식 때 미스코리아처럼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 웃었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에 이영자의 어머니는 "좋지"라고 답했고, 이영자는 "'좋지'가 예쁘다는 말이냐"라고 재차 물었고, 어머니는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상식 때 이영자가) 예뻤다. 정말 예뻤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머니는 "어디를 꼭 집어서 예쁘다는 것이 아니라 다 예뻤다. 드레스 입고 등을 내놨어도 정말 예뻤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그의 어머니.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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