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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루지가 소치 올림픽 전 종목에 참가한다.
대한루지연맹은 9일 “세계루지연맹(FIL)으로부터 한국 루지가 소치 올림픽 전 종목에 참가하게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루지에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과 남자 2인승, 팀 계주 등 4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한국은 남자 싱글에 김동현(용인대), 남자 2인승에 박진용(전북루지연맹)-조정명(대한루지경기연맹)조의 참가가 확정됐다. 여자 싱글은 성은령(용인대), 최은주(대구한의대) 중 1명이 나서게 된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루지의 모든 세부종목에 참가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 12월까지 김동현 외엔 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했으나 최근 월드컵 대회서 팀 계주 8위(2분30초469)를 차지하면서 팀 계주 참가를 확정했다. 팀 계주는 이번 올림픽서 신설됐다. 남자 2인승과 여자 싱글도 최근 국제대회 호성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독일 루지 대표 출신 스페펜 자토어 코치를 영입해 대대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썰매의 본 고장인 유럽의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한국 루지대표팀은 소치올림픽서 국제경험을 쌓은 뒤 4년 뒤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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