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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정준영이 "날 처음 본 사람들의 첫 질문이 '진짜 또라이에요?'다"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간담회가 경기 용인시에 소재한 촬영장 '우결마을'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 그룹 2PM의 우영과 배우 박세영 등 세 쌍의 가상부부와 조희진 CP, 선혜윤 PD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도 활약 중인 정준영은 "'우리 결혼했어요'든 '1박2일'이든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꾸미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적응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출연 후 실제 이성이 적극적으로 다가온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 같은 경우 대시 받은 적 없다. 날 보면 첫 질문이 '진짜 또라이에요?'라고 묻는다. 남자든 여자든 처음 보는 분이 그런 말을 많이 한다"며 "그게 대시인가?"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같은 질문에 윤한은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방송 이전에도 거의 없었다. 내가 차가워 보이는 듯하다. 쉽게 말을 잘 못 걸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출연 후 일명 '선수'로 오해 받지 않는지 묻자 윤한은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 난 기분이 좋다. 여자를 잘 안다는 얘기인데, 모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내 나이 서른둘인데 알 건 알아야 하지 않나. 결혼을 할 나이가 가까워 오니까 서툰 것보다는 이끌어주고 여자를 이해해주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 같다. 실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좋게 봐줘서 좋다"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정유미, 윤한과 이소연, 우영과 박세영 세 가상 부부로 진행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가수 정준영(위), 피아니스트 윤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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