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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석영(24)이 돈캐스터 로버스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PA통신은 돈캐스터 폴 디코프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윤석영이 돈캐스터와 임대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석영은 지난 해 10월 시즌 도중 돈캐스터로 긴급 임대됐다. 윤석영은 임대 후 두 경기 연속해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 했지만 11월 8일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결국 3개월의 단기 임대기간 중 두 달 가까이 출전하지 못한 윤석영은 돈캐스터와의 임대 연장에 실패하며 QPR로 복귀하게 됐다.
주전 경쟁에 밀려 돈캐스터로 떠났던 윤석영의 QP의 복귀 전망은 밝지 못하다. 상황에 따라 남은 시즌의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윤석영에겐 최악의 상황이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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