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가수 김종국과 신혼부부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코너 '위험한 밥상'에서는 김종국과 신봉선이 신혼부부로 변신해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장어구이집을 찾은 새색시 신봉선와 새신랑 김종국은 실제 부부 같은 알콩달콩 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능청스럽고 대담한 신봉선의 스킨십에 김종국은 촬영 내내 당황하는 모습으로 리얼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의 친형,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이 깜짝 출연해 의외의 연기실력을 선보였는데 '제수씨' 신봉선의 예상 성형견적을 밝히는 등 능청스러운 아주버님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김종국과 신봉선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담긴 영상을 보는 내내 김종국은 부끄러움에 몸서리를 치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겠다", "진짜 결혼하는게 어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과 신봉선이 신혼부부 연기를 펼치는 '위기탈출 넘버원'은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신혼부부 연기를 펼친 신봉선(맨위 왼쪽)과 김종국.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