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삼천포로 '웃찾사'도 접수 "올드하다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이 '웃찾사'에 출연해 아낌없는 개그감을 뽐냈다.

김성균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말로 합시다'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삼천포 캐릭터로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성균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폭발적 환호를 보냈다.

이후 김성균은 어설픈 서울말을 쓰는가 하면 "자꾸 나보러 올드하다 올드하다 하는데 이 옷 전부 메이커"라고 말하며 재킷은 티피코시, 신발은 조다쉬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또 "핸드폰으로 검색을 한다고? 웃기시네 그러면 핸드폰으로 텔레비전도 보고 핸드폰으로 길도 찾겠다"라며 1990년대에 머무른 듯한 멘트들을 날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삼천포 캐릭터로 등장해 '웃찾사'를 접수한 김성균.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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