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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1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최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백지영의 방송 출연은 지난해 10월 SBS 힐링캠프에 이어 두 번째지만 공식적으로 대중들과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 신년특집 '불후의 명곡' 녹화가 처음.
라이벌전으로 펼쳐진 이날 녹화에서 백지영은 8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인 박혜성의 '도시의 삐에로'를 애절하게 열창하며 발라드의 여왕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MC문희준은 "불후의 명곡이라는 드라마 OST같다"고 전했으며 후배 에일리 또한 "감정표현이 남다르다, 가슴속에 들어와 나가질 않는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신년특집 '더 라이벌' 2편은 1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1년 만에 무대에 컴백한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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