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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윤후가 송지아를 위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선 제주도로 떠난 시즌1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이 공개됐다.
1주년을 기념하는 여행이기도 해 이번 여행에서 점심식사는 특별한 짝을 이뤄 진행됐다. 출연자들은 윤후와 송지아, 성준과 이준수, 김민국과 성동일, 이종혁과 윤민수, 김성주와 송종국으로 각각 짝을 이뤄 길을 나섰다.
길을 가던 도중에 윤후와 송지아는 화장실을 찾았다. 둘은 한 가구점을 찾아 화장실을 물었고, 가게 주인의 허락으로 화장실이 있는 건물 계단을 올랐다. 하지만 송지아는 건물 안이 "으스스하다"며 무서워했다. 게다가 계단 위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 송지아는 더욱 겁내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윤후는 "무서워? 오빠가 곁에 있어줄게. 오빠가 먼저 다가갈게"라며 의젓한 모습이었다. 윤후는 "여보세요?" 하더니 개 짖는 소리에 "강아지야, 아주 착한 강아지야"라고 달랬다. 그러나 결국 "아무래도 여긴 안 되겠어"라며 송지아와 함께 계단을 황급히 내려와 웃음을 줬다. 결국 윤후와 송지아는 가게 주인의 도움을 얻어 화장실을 무사히 사용할 수 있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후(왼쪽), 송지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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