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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변호인'이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1월 2주 주말 3일 동안(10일~12일)동안 79만 922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26만 3985명이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변호인'은 개봉 4주가 지났음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극장에서 불법으로 촬영된 일명 직캠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됐음에도 불구하고 80만 명이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장기 흥행을 이어 가고 있으며, 1천만 관객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돼 흥행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용의자'가 차지했다. '용의자'는 이 기간 34만 534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72만 1611명이다.
3위는 '타잔 3D'가 차지했다. 30만 727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4만 4951명이다. 4위는 '타잔 3D'와 같은 날 개봉한 '플랜맨'이 차지했으며, 27만 4209명을 동원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변호인'.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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