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런닝맨' 출연소감 "저 통통하게 나왔어요?"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웹툰작가 정다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다정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 TV에 통통하게 나왔나요? 성장기엔 원래 다 그런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다정은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요리를 심사하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그는 하하의 냉콩나물국을 시식한 후 "맹물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당황한 하하는 짜게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의미로 "살 찝니다"라고 말했지만 멤버들은 하하가 심사위원을 놀렸다고 이간질했다.

이에 정다정 역시 "살 뺄게요. 죄송합니다. 살 빼겠습니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하하의 음식을 먹으며 "성장기라 그런지 다 맛있다"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 살 안쪘어요" "예쁘게 나왔어요" "어제 방송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출연 소감을 전한 웹툰작가 정다정.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