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곽도원 측, "연하의 일반인과 진지한 만남"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곽도원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곽도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곽도원 씨가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곽도원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곽도원은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커플반지를 끼고 있는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투명하게 사랑하고 있나' 반성도 많이 되고 '더 잘해줘야 하나'하는 생각도 든다"며 열애 중임을 전했다.

또 큰 소리로 "미연아 사랑한다!"며 공식석상에서 여자친구에게 고백하는 한편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애정을 과시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곽도원이 출연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 건달과 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곽도원 외 황정민, 한혜진, 정만식, 김혜은, 남일우, 강민아 등이 출연했다. 오는 22일 개봉.

[열애 사실을 밝힌 곽도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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