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확정…DSP "16일 계약만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DSP 미디어 측이 니콜과의 계약 만료를 공식 발표하며 그의 카라 탈퇴를 확정지었다.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의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DSP 측은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니콜을 제외한 카라 멤버들은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 DSP는 “작품이 결정 되는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되어 있습니다”라고 카라의 새해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카라를 탈퇴한 니콜은 2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미국에서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솔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걸그룹 카라 니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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