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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골드바·실버바 등 귀금속 제조·판매업체인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골드바·실버바 제조·판매 후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 사상 최초로 골드바·실버바를 후원하는 사례가 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송도 조직위원회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장혁 사업본부장과 한국금거래소쓰리엠 김안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골드바·실버바 제조·판매에 대한 서플라이어(Supplier)급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2008년 설립된 귀금속 제조/도소매업의 국내 최대업체로서 매출액이 5697억(2012년 결산 기준)인 건실한 기업이며, 골드바를 시중은행 3사에 공급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해당 부문 독점공급권 및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회 엠블럼, 마스코트를 활용한 골드바(5g, 10g, 37.5g, 50g, 100g, 1Kg 등)와 실버바(100g, 1Kg 등)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후원계약 체결 모습. 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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