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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he New CLA-Class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03년에 쿠페의 우아함과 세단의 편안함을 결합한 CLS-Class를 선보이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The New CLA-Class 또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역동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The New CLA 200 CDI 모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The New CLA 45 AMG 4MATIC 모델 2개로 선보인다.
The New CLA-Class는 매력적인 스포츠카의 비율과 4-도어 쿠페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랭귀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포티한 비율과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직선라인은 The New CLA-Class의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하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측면의 굵게 세분화 된 세 줄의 캐릭터 라인은 근육질의 파워풀한 인상을 연출한다. 대시보드와 도어 셀, 도어 손잡이에 내장된 실내등은 The New CLA-Class의 실내를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커다란 글라스 선루프를 통해 하늘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햇빛이 잘 들어와 밝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The New C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3,600-4,400rpm), 최대 토크 30.6kg•m(1,600-3,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2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4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6.6km/l(1등급), 도심 연비 14.8km/l, 고속도로 연비 19.7km/l이다.
The New CLA 45 AMG 4MATIC는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kg•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6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0.6km/l(4등급), 도심 연비 9.3km/l, 고속도로 연비 12.9km/l이다.
특히, The New CLA 45 AMG 4MATIC에는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되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이내믹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가격은 The New CLA 200 CDI 모델 46,300,000원(부가세 포함), The New CLA 45 AMG 4MATIC 모델 69,7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CLA-Class는 국내에 이미 출시된 젊은 감각의 새로운 컴팩트카 A-Class, B-Class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팬과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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