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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라질의 배우 겸 모델 페르난다 리마가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사회자로 오르기 전 밝힌 '노출 자제 선언'이 화제다.
페르난다 리마는 14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사회자로 나섰다.
이에 앞서 13일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월드컵 조추첨식과는 달리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엔 절제된 의상을 입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 당시 공동 사회자로 나선 페르난다 리마는 가슴이 깊게 파인 황금빛 롱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전 세계로 송출되는 월드컵 조추첨식의 특성상 일부 국가에서는 페르난다 리마가 방송에 부적절한 의상을 택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페르난다 리마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어깨만을 드러내는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2013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월드컵 조추첨식 당시 페르난다 리마의 모습.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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