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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정화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권칠인 감독을 비롯해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내가 꿈꾸는 연애는 행복하고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달콤하고 난로 같은 연애를 항상 꿈꾼다"며 "상대가 따뜻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충분이 따뜻해서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과 사랑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일이 무조건 중요했다. 사랑보다 일에 신경을 더 썼다"며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다. 지금도 일이 더 중요한 것 같지만,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상대가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내가 꿈꾸는 연애는 행복하고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달콤하고 난로 같은 연애를 꿈꾼다. 상대가 안 따뜻해도 내가 따뜻하게 할 수 있다. 괜찮을 것 같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으로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신혜, 미연, 해영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
[배우 엄정화.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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