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루지대표팀의 소치올림픽 라인업이 확정됐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14일 소치올림픽에 참가하는 최종엔트리 4인방을 밝혔다. 이날 여자 싱글에 성은령(용인대)이 소치행 티켓을 따냈다. 성은령은 최은주(대구한의대)와 티켓 1장을 놓고 다퉜으나 최종승자가 됐다.
한국 루지는 소치 올림픽에 남자 싱글 김동현(용인대), 남자 더블 박진용(전북루지연맹)-조정명(대한루지연맹)이 참가한다. 그리고 성은령까지 총 4명이 참가하게 됐다. 이들은 남자 싱글, 남자 더블, 여자 싱글에 팀 릴레이(여자 싱글-남자 싱글-남자 더블)까지 세부 종목에 모두 참가한다. 한국 루지가 올림픽 전 종목에 참가하는 건 사상 최초다. 아시아에서도 최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