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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진규(22,한국체대)의 소치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노진규가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팔꿈치 골절로 소치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고 밝혔다. 노진규는 지난해 9월 상하이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결선서 어깨 부상을 입은 뒤 재활을 마무리 하는 단계였다. 그런데 이번에 또 부상을 입으면서 올림픽 출전 좌절이란 불운을 겪게 됐다.
노진규는 지난해 4월 대표선발전서 5000m 계주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에선 개인전 대신 계주에만 나설 계획이었다. 계주에서 경험 많은 선수의 존재는 꼭 필요한데, 노진규의 결장은 한국 쇼트트랙으로선 손해다. 빙상연맹은 빠른 시일 내에 노진규의 대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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